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

2010년 5월, 한국 정부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한 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그 성공적 결과인 「서울 어젠다: 문화예술교육 발전 목표」(이하 「서울 어젠다」)’를 적극 발의하였다. 이후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「서울 어젠다」가 유네스코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고, 제2차 세계대회가 열렸던 5월 넷째 주가 <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>으로 선포되었다.

 

문화예술교육 20년, 누구나 예술을 시작할 때

2025년은 「문화예술교육 지원법」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, 올해 세계문화 예술교육주간은 ‘문화예술교육 20년, 누구나 예술을 시작할 때’를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. 5월 22일과 23일에는 서울 블루스퀘어 NEMO에서 정책세미나와 미래포럼이 열리 며, 문화예술교육의 정책 방향과 미래세대 예술경험에 대한 논의가 국내외 전문가 들과 함께 이루어진다. 특히 프랑스, 영국, 핀란드 등 해외 기관들도 참여해 문화예 술교육의 국제적 흐름을 공유한다.
이외에도 영국 어셈블, 프랑스 라 빌레트와 함께하는 국제워크숍, 캐나다 국립아트 센터와의 음악 교류, 지역 자립거점기관과의 합동 프로젝트, 온라인 방송·콘텐츠 등 온·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행사를 통해 어린이부터 청소년, 중장년층과 가족까지 전 세대가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.

 

기간

5.22(목) – 5.28(수)

장소

서울 블루스퀘어 NEMO, 전국, 온라인 등

프로그램

세미나, 포럼, 공연 및 북토크, 워크숍 등